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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소연 집 찾아간 남성, 주거침입 혐의로 검찰 송치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의 집을 한밤중에 찾아간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오후 10시께 소연이 사는 공동주택 복도에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남성 A씨가 주거침입 혐의로 이달 초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공동주택 각 호실의 초인종을 누르며 소연을 찾았으나, 소연이 집을 비워 만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소연 측은 수년간 스토커의 괴롭힘을 받아왔으며, 지난해 상반기부터 스토킹이 시작됐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전에는 관련 범행을 저지르지는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소연뿐 아니라 티아라 출신 지연 또한 최근 살해 협박을 받았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지연 측은 "현재 모든 증거를 수집 중이며 지연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08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