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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소연 집 찾아간 남성, 주거침입 혐의로 검찰 송치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의 집을 한밤중에 찾아간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오후 10시께 소연이 사는 공동주택 복도에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남성 A씨가 주거침입 혐의로 이달 초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공동주택 각 호실의 초인종을 누르며 소연을 찾았으나, 소연이 집을 비워 만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소연 측은 수년간 스토커의 괴롭힘을 받아왔으며, 지난해 상반기부터 스토킹이 시작됐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전에는 관련 범행을 저지르지는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소연뿐 아니라 티아라 출신 지연 또한 최근 살해 협박을 받았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지연 측은 "현재 모든 증거를 수집 중이며 지연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08 20:25
연예

한밤중 티아라 출신 소연 집 찾은 30대 남성 주거침임 검찰 송치

걸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소연(34·본명 박소연)의 주거지를 찾아간 30대 남성 A씨가 주거침입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오후 10시께 소연이 사는 강남구의 한 공동주택 복도에 들어간 혐의를 받는 A씨가 이달 초 주거침입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당시 A씨는 이 주택 각 호실의 초인종을 누르며 소연을 찾았지만 소연이 집을 비워 만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연은 지난 수년간 스토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면서 공포감이 시달려왔다. 그러나 A씨는 이전에 관련 범행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소연 측은 “A씨가 유사 범죄를 되풀이하면 스토킹 관련 혐의로 별도로 고소하겠다”며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메인보컬로 활동한 소연은 2017년 당시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후 재계약하지 않고 팀을 탈퇴해 가수로 활동 중이다. 티아라의 히트곡으로는 ‘보 핍 보 핍’(Bo Peep Bo Peep), ‘롤리-폴리’(Roly-Poly), ‘러비 더비’(Lovey-Dovey) 등이 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2021.03.0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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